지난 11일 부안군은 겨울철 대설·한대 대비 및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및 역할 등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13개 읍면 단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으로 마을별 1명이상 활동성 있는 단원 500여명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재난발생시 마을마다 깊숙이 살펴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비하고 읍면 지역자율방재단별 4개반으로 편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신속대응 및 상황보고 등 재난예방 활동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부안군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관련부서별 사전대비 태세를 갖추었으며, 특히 붕괴위험 재해취약시설물 일제점검 완료와 취약계층 한파쉼터 운영, 도로설해대책 상황실 운영 등 특보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총괄과 임경천과장은 방재단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강조하며 마을 별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에 대하여 사전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사계절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기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부안군자율방재단은 2008년에 제정되어 현재 배일수 단장 외 22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 등 올 한해 90여건의 예찰활동으로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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