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정영돈)회원들은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45세대를 선정해 노후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낡고 오래된 전선과 침침하고 어두운 백열전등 밑에서 하루 종일 지내온 독거노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방방마다 밝은 LED 전등으로 교체해 주면서 참된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한다.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도시에서 생활하다 귀농하여 아직은 개개인마다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회원 10여명이 교대로 참여하며 독거노인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데 앞장섰다.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정영돈 회장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어울려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정서를 교감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귀농귀촌인이 가진 재능을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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