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6일 부안여자중학교 교육복지실에서 여청계장, SPO, 교사, 학생 등 20여명이 함께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돌봄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금속공예, 꽃꽂이 등)을 함께하며, 대상자가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아실현을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선도 시책으로 현재까지 총 6회, 관내 7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주 ‘꽃분홍제작소’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 동안 참여자가 ‘캔들’을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 아무개 학생은 “캔들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예쁘게 만들어져서 뿌듯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주신 경찰관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훈기 서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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