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총121점의 작품을 접수해 4일 출품작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는 부안교육지원청 미술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주제 적합성, 전달성, 작품성, 노력도 등 4가지 심사기준으로 많은 사람이 화재예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선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김명준학생, 우수상은 백산초등학교 최시우, 변산초등학교 최병훈, 상서초등학교 최은빈학생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5명, 입선 30명이 선정되어 총 3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를 수상한 부안동초등학교 김명준학생의 작품은 전북소방본부 주관 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관내 주요 행사장 및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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