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지역 인적안정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로

부안군은 12월 3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마을희망지기 및 읍·면협의체 위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마을희망지기 4명에 대하여 표창패을 수여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희망지기는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인적 안전망으로 올해 3월 군은 830명의 마을희망지기를 위촉한 바 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이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마을희망지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무보수·명예직인 지역 인적안정망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주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취약 가구 등 복지위기 가구를 상시 발굴·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인 김미경 강사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마을희망지기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부안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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