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3일 딸기 수확 현장방문

부안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인 ‘부안 스마트팜 딸기’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3일 하서면 김성옥씨 딸기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딸기시설을 둘러보고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부안지역 딸기시설은 총 15농가 6.6ha이며 모두 스마트팜 재배시설로 양액재배시설, 온습도조절시설, 무인방제시설, 난방시설 등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재배를 통해 인건비·난방비 등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재배환경이 청결하고 당도가 높아 여러 유통업체로부터 납품 러브콜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한 대형마트에 납품하게 됐다.

군은 부안 스마트팜 딸기가 이달 초부터 수확을 시작해 내년 6월 초까지 약 357톤이 생산돼 27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스마트팜 딸기의 첫 수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안 스마트팜 딸기가 차별화된 고품질 전략으로 군의 새로운 대표작목이 될 수 있도록 재배농가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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