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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솔바람소리문학회와 원광대인문학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제2회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30일(토) 석정문학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많은 관심 속에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32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50편 중 1차로 15편을 가려낸 심사위원(강연호 시인/원광대 교수, 유강희 시인, 문신 시인/우석대 교수)은 최종심에 오른 15편의 작품 중 디카시가 갖추어야 할 이미지와 언어의 조화, 프레임 안 대상의 역사적 내력은 물론 프레임 밖 보이지 않는 서사성의 표현, 부안군의 장소성 등을 고려, 숙고를 거듭한 끝에 최종 9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2회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전 대상에는 김옥경 씨의 「소금창고」가 선정되었다. 곰소염전을 텍스트로 삼고 있는 대상작 「소금창고」는 오랫동안 해풍에 시달리고 시간의 더께에 조금씩 무너져가는 소금창고를 “저 고요의 흰 뼈”로 읽어내는 시선이 아름다웠고 또 믿음직함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최우수상은 「목살」의 원세경 씨, 우수상에 「밀물이 오면」의 이주석 씨와 「댕기 장아찌」의 윤경란 씨 외 장려상 등 총 아홉 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날 솔바람소리문학회 라환희 회장은 예향 부안의 향취를 높여준 참석자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한 환영사에서 ‘부안 디카시’는 이제 부안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부안군과 의회, 군민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문학회 배귀선 고문과 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창단 이래 문학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한 본연의 모습으로 지역 정서 함양과 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우병길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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