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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 예산(안) 4.5% 증가한 6289억 원…수소산업에 ‘방점’

일반회계가 5874억 원, 특별회계가 415억 원
권 군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총 253억원”
“푸드플랜 구축, 세계잼버리대회도 중점 추진”

부안군이 의회에 제출한 2020년 총예산(안) 규모가 올해 본예산 대비 4.5% 증가한 628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5874억 원, 특별회계가 415억 원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일반 행정 분야에 4.16%인 256억 원을 편성해 민원콜센터 구축, 365군민소통광장 등 소통시스템을 정비하고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질서 및 안전,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15.3%인 942억 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탈취탑 설치 13억 원 △미생물 등 자동분사시설 설치사업 6억 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23억 원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에 4억5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교육·문화관광 분야에는 5.8%인 357억 원을 편성해 급증하고 있는 동북아 크루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거점 기항지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다. △부안고려청자 도록 발간에 2억 원 △유천리 및 진서리 요지 토지 매입 및 발굴조사 용역으로 13억6000만 원 △백산성 토지매입에 3억 원 △동학 및 반계 유형원 기념사업 추진에 1억3000만 원 △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에 19억7000만 원 △스마트융복합멀티플렉스 조성에 15억8000만 원 △스카우트 활성화, 잼버리 가족 캠프 및 과정활동 운영에 3억5000만 원을 반영했다.
▲보건복지 분야에는 20.57%인 1268억 원을 편성해 기초수급자 1700여 세대의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활동보조 수당, 의료급여,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한다. 또 △실버주택 노인복지관 운영에 3억8000만 원 △노인사회활동 지원에 91억 원 △부안가족센터 건립에 30억 원 △부안생태놀이터 조성에 5억 원 △나래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19억 원을 반영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23.9%인 1473억 원이 편성됐다. △농어촌공동체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9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에 3억5000만 원 △2019 어촌뉴딜 사업에 102억 원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에 13억6000만 원 △대리전막마을 특화개발사업에 10억 원을 반영했다.
▲산업·교통·지역개발사업에는 13.59%인 785억 원을 편성해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에 4억 원 △탄소복합제 수소융복합 드론상용화 지원에 8억 원 △부안사랑상품권 활성화에 6억7000만 원 △수생정원 조성에 32억 원 △도시숲 조성에 4억4000만 원 △위도 치유의 숲 조성에 17억 원 △정책숲 가꾸기 사업에 4억 원 △도시재생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에 101억 원을 반영했다.

권익현 군수는 27일 오전 부안군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민선 7기는 수소산업,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휴양관광도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했다”면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총 2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3년까지 총 196억 원이 투자되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 지원기관인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가 들어서면 관련 기업의 창업과 기업유치, 기술개발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또 “앞으로 고분자연료전지자원화센터 구축, 농업용 연료전지 팜 조성, 수소연료전지전문대학원 설립, 연료전지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선점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특히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푸드플랜 사업을 내년도 역점 사업으로 꼽으며 “마을 단위에서 고령농과 소농들이 참여하여 농사를 짓고, 그 농산물이 우리 지역 내 탄탄한 판매 루트를 통해 판매됨으로써 농민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려 나갈 수 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가공품을 만드는 작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들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런 작은 공동체들이 귀농 귀촌하는 젊은이들을 부안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권 군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에 불과하고 내년 전망치도 그리 낙관적이진 않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2020년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마음과 뜻을 모아 일을 완수해내는 전심치지(專心致志)의 자세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차근차근 성취해 나가겠다”며 제안설명을 마쳤다.
부안군의회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우병길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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