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만학도’ 이영식 부안강산명주 대표가 대학교 졸업을 기념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식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주대학교에 입학해 학업과 사업경영에 매진한 결과 내년 졸업할 예정이다.

특히 이영식 대표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수년간 상당 금액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영식 대표는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부안만의 장학사업이 정착돼 학생들에게 피부로 느끼는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젊었을 때의 꿈과 이상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평생을 좌우하기에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재직하시면서 장학금 기탁에 앞장 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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