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2일 부안읍 선은리 지방정원 일원에 조성한 무지개꽃터널의 점등식을 개최하였다. 무지개꽃 터널은 무지개색의 LED조명이 설치된 구조물과 등나무가 어우러져 터널 형으로 설치되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군의장 등 군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 추진을 위한 불을 밝혔다. 무지개꽃 터널 조성사업은 사업비 3억 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약 7개월 동안 추진되었으며, 이외에도, 점등식이 열린 지방정원에서는 야생화, 억새 등을 식재하는 자연마당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이라 어두운 지방정원을 산책하는 군민 및 지방정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무지개색의 예쁜 조명과 등나무가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터널로 분위기 있는 산책과 더불어 힐링까지 가능한 공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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