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회원들이 '사랑의 월동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져 겨울철 부안의 온도를 높였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하서농협 육묘장에서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하순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권명식)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회장 오순희)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월동김치 담그기 행사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420여 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이에 대해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김갑곤회장은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이번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밑반찬 전달, 어르신 효 잔치 등을 통해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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