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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위도면 치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가사업비 40억원 확보

항구적 침수방지 및 도로확장 추진 25년 주민 숙원 해소

부안군은 위도면 치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추가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위도면 치도마을은 매년 폭풍해일 및 기상이변에 따른 조위 상승과 파랑의 월파 및 해수범람으로 인해 도로시설 파손 및 주택침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난 2017년 6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2018년 치도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36억원(국비 18억원, 지방비 18억원)을 확보해 호안정비 및 월파방지시설인 파라펫 설치(L=1210m)가 계획돼 있다.

그러나 군은 마을 앞 도로인 지방도 703호선을 확장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수면 매립(A=4480㎡)과 도로(B=4∼6m) 확장으로 인한 추가 소요사업비 40억원 확보에 나섰다.

군은 해양수산부 및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 사업계획변경 요청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설득한 결과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총사업비 변경승인을 확정 받아 추가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12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76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추가사업비 확보를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 및 행정안전부 재해경감과를 직접 방문해 해수침수 및 도로협소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사업의 시급성 등을 관계공무원에게 피력해 1년 6개월 만에 사업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치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올 연말까지 해수부 공유수면매립승인 절차 등을 이행한 후 오는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는 2021년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25년간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해수피해 및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병길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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