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019년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기업 인식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리서치가 지역·연령·업종별로 추출한 표본 약 1천여 명의 국민과 500여 개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21일~12월 14일 전화조사와 면접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은 2016년부터 국민(‘16년), 기업(’17년), 국민․기업(‘18년)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투자의향 등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투자유치 홍보계획 마련과 투자혜택(인센티브) 개선 등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

올해도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 호감도, 기업의 일반 투자결정 요인 및 투자의향 등을 조사하고, 도출된 국민과 기업의 인식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의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국민 인지도의 경우 ’16년 82.7%→’18년 91.3%, 기업 인지도는 ’17년 43.5%→’18년 79.8%로 나타나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인지도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조사에서 분석된 결과가 향후 새만금 개발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인식도 조사에 국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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