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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위, '부안 발전' 제안 쏟아져…예산·현실성이 '관건'

7명의 위원 발제…수소산업부터 동학기념관까지 망라

부안군은 14일 소노벨변산리조트(옛 변산대명리조트)에서 부안군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지난 4월 출범식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 발전을 위한 제안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위원은 모두 7명이다.
먼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태영 박사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부지 내 수소연료전지 첨단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발제를 통해 수소산업으로 2023 새만금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잼버리 부지를 활용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한양대 물리학과 김채옥 명예교수는 ‘25차 세계잼버리대회 프로그램 제안’에서 인천 영종도가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리조트 실내에 달을 50만 배로 축소해 전시한 예를 들면서 부안도 LED를 활용한 해넘이와 달돋이 재현을 제안했다.
아이클라문화예술원 강민숙 원장은 ‘백산 동학농민혁명 역사컨텐츠 제안’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땅 부안에 동학기념관을 건립함으로써 기존 기념관과 차별화하는 한편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백산 동학농민혁명 문학상 제정도 함께 제안했다.
예원예술대 전경미 교수는 ‘위도 관아를 활용한 일자리창출’을 제안하면서 ‘사또의 명판결’ 프로그램, ‘띠배 미니어처’ 제작, 영상가무극·판소리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재철 부안이야기 이사는 ‘부안 읍내 역사유물 미래가치와 관광자원’이라는 발제를 통해 동문~덕자리~장승백이~동진장처~동진원~동진나루로 이어지는 ‘부안의 옛길’을 비롯해 ‘성황산 길’, ‘일제 강점기 부안읍의 본정통 길’ 등의 복원을 계기로 미래 부안의 역사 가치와 관광자원화에 대한 큰 틀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하우봉 위원이 ‘반계 탄신 400주년 기념사업’을, 김봉철 조선대 교수가 ‘변산 마실길 스토리텔링 방안’을 각각 제시하는 등 부안군 발전을 위한 제안발표를 했으며, 이후 관계공무원들과 제안발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향후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경제, 문화관광, 산업환경, 교육복지 등 부안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외부의견 수렴과 정책토론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군 주요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안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우병길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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