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오세준)은 11월 21일 부안군 관내 조경수를 재배하는 임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조경수 식재 및 관리법을 벤치마킹하고자 전남 완도 수목원 견학을 진행했다.

조경수 생산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인하여 조경수 생산 임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조경수의 선진 생산 기술을 습득하고 유통현황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내 임업인들의 선진기술 보급에 앞정서고 있는 부안군산림조합은 지난달 떫은 감 생산자 견학과 버섯농가 견학에 이어 조경수 생산자 벤치마킹 자라를 마련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임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임업인들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수시로 작목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견학을 통해 현장교육을 하고 전문지식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