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군수 국회 방문 예결소위 막바지 예산확보 활동 펼쳐

부안군이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일제출장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국회 예결소위가 막바지에 이른 11월 셋째주부터 11월 말까지를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시기로 여기고 국회 일제출장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근호 부군수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만나 군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20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한 부군수는 전해철·강훈식·송갑석·지상욱 국회의원 등 주요 예결소위 위원들과 김종회·정운천 의원 등 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 동진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안도걸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찾아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한 부안군민의 열망을 전달하면서 직소천 수상·산악 과정활동장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한 부군수는 국회상주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도 국가예산팀을 비롯해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연고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만나 남은 10여일간의 예결소위 심의 대응을 위해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 부군수는 “전북 연고 국회의원이 예결소위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국회 의결시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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