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년회의소가 추운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부안청년회의소는 하이트 진로 전북특판의 후원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지난 11월 17일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愛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날로 추워지는 겨울날씨 속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연탄을 나르는 과정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부안청년회의소는 이날 행사를 통해 1004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어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환섭 부안청년회의소 회장은 "우리의 나눈 사랑과 정성이 많지는 않지만 지역사회 나눔과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안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청년의 열정을 지역민에게 쏟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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