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

부안소방서 부안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15일 부안예식장에서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을 비롯해 김일수 부안소방서장, 김춘진 국회의원, 장석종 군의회 의장, 김황곤 부안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3대 대장으로 취임한 이몽용 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를 키워낸 어머니에 버금가는 열정으로 후배들을 보살펴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후배의 끈끈한 의리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는 이어 마을회관 같은 ‘소방 가족회관’이 대원들의 쉼터로 필요하다며 김일수 부안소방서장의 아낌없는 지원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는 5·31지방선거를 의식한 듯 지역의 유력인사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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