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형석)는 지난 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고기 130kg(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11월 1일은 ‘한우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자’라는 취지로 한우인들이 스스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제정한 날이며 한우를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께 한우인들이 감사를 드리고자 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에서 주관해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 자조금으로 마련했다.

김형석 부안군지부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부안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 주신 한우협회 부안군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한우협회의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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