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먼지발생 공정 및 관용차량 운행 제한, 출퇴근 차량 2부제 시행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1월 15일 초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재난대응훈련에 앞선 지난 12일 새만금개발청에서 발주한 동서도로 및 남북도로 공사현장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훈련 당일 공사현장에서는 노후 건설기계 운행제한, 터파기 등 일부 먼지 발생공정 중단, 살수차 등을 활용한 미세먼지 제거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용차량 운행 중단 및 출퇴근 차량 2부제(15일 홀수차량 운행)를 실시하며, 새만금개발공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올 겨울 초미세먼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 있는 대처에 이번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새만금 사업지역 내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에서는 새만금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함께 공사 현장에서의 초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