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 13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행감특위는 부안군의회 3층에 감사장을 열고 오는 21일까지 9일간에 걸쳐 국‧관‧과‧소 및 읍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시정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집행부가 올바르게 정책집행 되도록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해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감사는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방향을 중간 점검하고 소관부서별 업무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내역을 꼼꼼히 살펴 잘된 점은 칭찬·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다시는 반복되는 사례가 없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정기 행감특위 위원장은 “종합적인 감사를 통해 그동안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오판으로 집행한 예산 부분도 세심하게 점검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감특위는 다음달 12일 제5차 본회의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일정으로 감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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