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6일 실종 지적장애인 발견에 유공이 있는 민간인에 대해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 협조에 의거, 관내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기사들에게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을 전파하여 신속히 발견하는데 기여한 ㈜부안여객 관계자 2명에 대해 정기욱 생활안전과장이 감사장을 전수하였다.

감사장 수상자는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찾아주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내 주변을 더욱 살피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훈기 경찰서장은“평소 투철한 신고 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경찰 업무에 협조해주신 민간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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