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안군수배 읍·면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안군축구협회(회장 김형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8시간에 걸쳐 그동안 쌓은 축구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우승은 동진면, 준우승은 부안읍, 공동 3위는 부안군청·행안면, 화합상은 진서면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박태형씨, 감독상은 김기수씨, 심판상은 이성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수배 읍·면대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준 읍·면 축구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구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인 읍·면대항 축구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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