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부안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이 5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한근호 부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과 졸업생, 졸업생 가족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15기 부안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3월 13일부터 10월30일까지 30회차의 교육을 통해 지역거점 농업경영체로서의 비교우위 생산성과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하는 농업인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가치를 실현했다.

졸업식에서는 모범적으로 활동한 신소득작물반 백애자 교육생에게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한우반 한금철외 6명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한근호 부안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8개월 동안 전문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이 부안의 미래를 영글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제15기 부안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농산물판매전략반, 한우반, 신소득작물반 3개과정에서 106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은 실습과 이론을 통해 무한경쟁 시대에서 부안농업의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이조병 소장은 “제15기 졸업생들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과 품목별 농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케 하여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하는 경쟁력 있는 부안농업 거점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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