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에 소재한 동그라미 가든(대표 안귀순)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주최로 열린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향토음식부문에 참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하였다.

향토음식경연부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의 영예를 안은 안귀순 대표는 부안군 변산면에서 15년 동안 동그라미 가든을 운영하며 부안만의 특색있는 요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는 부안의 특산물인 뽕잎과 기름진 부안쌀을 이용하여 9가지 나물과 뽕잎 튀김, 뽕잎 장아찌 등의 맛깔스러운 ‘뽕잎 비빔밥 정식’으로 출전하여 심사위원과 식식에 참여한 관람객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동그라미 가든 안귀순 대표는 “우리 지역의 뽕잎으로 맛을 내고자한 노력이 수상의 영광으로 돌아오고 전북의 대표음식 중의 하나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도 부안을 찾는 모든 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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