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 활용, 직원들의 독서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책과 담소’가 재정비를 끝내고 11월 4일부터 정식 개관된다.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대화도 나누고 독서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맞추어 재정비하였다.

변산면 주민자치센터 ‘책과 담소’는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 독서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존의 도서 및 휴게공간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공간 활용을 최대화하고, 신간서적 · 문학도서 및 어린이 도서 등과 컴퓨터, 프린터를 비치하여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서 기증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확보 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책은 따로 공간을 두어 배치할 예정이며, 책을 기증한 주민들의 명단을 붙여 북카페 운영에 손수 기여했다는 보람을 안겨주고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하는 관행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이 이용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작은 시설이지만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도서 확충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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