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전문성 교육실시

부안군은 10월 30일(수) 군청대회의실에서 7년미만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 복지수요 증가와 업무량 확대에 따른 신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읍면동 공무원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통합사례관리, 기초생활보장사업을 비롯해 자활사업, 긴급복지, 노인복지 등의 지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복지로 나눠 실시됐으며 특히 올해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수행하면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선배들의 전문지식과 실천 경험담을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과 김미옥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업무를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사회복지행정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며”는 변화하는 지역복지정책에 적극 대응하여 군민들에게 양질의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부안군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조기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규공무원 뿐만 아니라 기존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공무원으로서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 간의 멘토 멘티 결연사업과 공공복지사업 스터디그룹 운영 등 군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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