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이태근 의원이 올 가을 연이은 태풍에 피해를 입은 부안 농민의 마음을 어루만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2019년 10월 25일 제30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군정에 관한 보충·질문」에서 우리군 태풍피해 현황과 벼 피해에 대한 정부 수매 진행상황에 대하여 질문했다. 그리고 자연재해라는 불가항력적인 피해로 인한 도복에 대하여 천년의 솜씨 이행점검 탈락을 유예해 줄 것과 이번 태풍피해로 인한 도복벼에 대하여 군에서 전량 수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부안군 농업정책과장(과장 김문갑)은 천년의 솜씨 이행점검 시 태풍피해로 탈락된 도복 농가에 대한 구제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도복 벼에 대하여는 희망물량에 대해 전량 수매할 계획이라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부안군이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가슴 아픈 농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기 위한 현명한 방법을 모색하여 국민 먹거리의 근간인 농업·농촌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며 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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