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에 초‧중등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사업 “소중한 친구되기”을 진행하였다.

학교폭력예방사업은 매년 운영되는 사업이며 “소중한 친구되기”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또래 친구들이 함께 하는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날은 인접 지역에 소재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피자 ‧치즈‧ 천연 비누 만들기, 서바이벌 게임을 체험하고, 아울러 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고 탐방하는 시간을 갖았다고 한다.

참석한 학생들은 처음 만나는 사이라서 다소 어색해 하기도 했으나 금새 친해졌고, 마침 날씨가 맑고 화창하였기에 평소에는 지나쳤을 동‧식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자세히 살펴보고 관찰하므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온라인상으로 접하는 서바이벌 게임을 실제호 해 보면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느라 많이 더웠지만 친구와 함께 전략도 짜보고 활동하면서 모처럼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기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참가한 학생은 치즈가 만들어 지는 것이 신기했고, 친구와 같이 만든 피자여서 그런지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진다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자신 또한 친구들에게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들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을 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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