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9일 하서면 청호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초·중·고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 두드림 캠프(Do dream camp)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찰, 지자체, 청소년 간 멘토·멘티 결연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청소년 또래 간의 체험을 통한 협동심 고취로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매창 테마전시관과 신석정 문학관에서 지역 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하서면 활성화센터에서 에어볼, 베이킹, 클라이밍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참여한 김 아무개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색다른 경험을 해봐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박훈기 서장은“지자체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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