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대표, 유통업체에게 사업 설명, 현장 의견 수렴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생산자 단체, 전문유통조직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정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사업 중의 하나로서, 부안군은 5개(마늘, 건고추, 노지감자, 대파, 생강) 품목의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으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부안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작물을 경작하고 통합마케팅전문조직(조공법인)에 계통 출하를 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해당 품목에 따라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송창환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으며,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가격 걱정없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영농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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