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수사과는 25일 부안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금융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안서·금융기관 간 금융사기 방지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서민을 불안, 불신, 불행하게 하는 생활사기, 피싱사기, 금융사기를 3不 사기 범죄로 규정하고 예방 근절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급증으로 관계기관 정보공유가 필요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전화통화를 들은 부안신협직원이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사례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창구직원의 질문사항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는 등 부안군민의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경찰, 금융기관의 전방위 활동을 공유하였다.

임채한 수사과장은“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조하여 보이스피싱이 없는 안전한 부안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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