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4일 부안군 격포 공용체육시설에서 의경대원,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 함정 등 각종 치안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무경찰을 격려하고, 운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하여 활기찬 복무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 족구 ► 중식 ► 풋살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남대현(22)수경은 “해경에 근무하는 의경대원들은 함정, 파출소로 나눠 근무를 해서 선후임 사이에 얼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체육 대회를 통해 의경대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의경들이 오랜만에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진행했다”며 “의경대원들이 보람찬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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