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호리 주민잔치 행사가 지난 9월 21일 청호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호수마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익현 군수, 최훈열 도의원, 이한수 군의장를 비롯해 향우,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호리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풍물공연,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 경품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위한 푸짐한 음식과 공연준비로 향우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호수마을은 부안군 농촌관광연계시설로써의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4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에 연 2만5천여명이 방문한 것은 놀라운 성과이다. 다가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에서 하서면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한편 청호수마을(위원장 김진호)은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로 16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대형강당, 세미나실,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식당이 모두 겸비되어 있어 기업연수, 수학여행, 단체모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농어촌이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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