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3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자성결의 대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선서를 통해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에 솔선수범하고 음주운전 제로화가 전 도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청령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어 교육은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각종 현장 활동 안전사고 사례소개 ▲사고 예방 위한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장구 착용 ▲소랑차량 현장 출동 시 안전 운행 준수 등이다.

정신건강전문의 윤길상 강사를 초청해 직무 성격상 참혹한 현장 노출로 올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체력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력이 뒷마침됐을 때 최강의 재난 현장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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