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9일 부안군청 5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국토교통부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요청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전북도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부안군청, 부안경찰서, 전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조합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속도를 낮추면 사람이 보인다’ 안전속도 5030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부안경찰서에서 최근 3년 및 2019년 부안지역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분석결과를 보고하고 부안군 교통사고 줄이기 및 향후계획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임택명 부안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여러 가지 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안군이 되도록 참여기관 및 단체 모두가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