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 추가 투입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12.7km) 건설 사업에 2019년 예산 20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목적예비비)은 구조 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으로, 9월 4일 제22차 경제 활력 대책 회의에서 결정된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의 후속 조치이며, 9월 10일 제39회 국무회의 의결(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남북도로 1단계 공사의 목표 누적공정율을 39.8%에서 43.9%까지 상향시키겠다고 밝혔다.

소병칠 기반시설과장은 “이번에 확보된 추가 예산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집행하여 고용위기지역의 고용 증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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