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운영하는 행복드림반이 한가위 대비 적극적 생활 불편 해결 기간을 8월28일~9월 9일까지 정하고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안군 안전총괄과 행복드림반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21세대에 세대 분전함 및 방 등 교체, 창호 및 주방 상수도 시설 점검 및 교체 등 복지 사각지대를 누비고 다니면서 ‘생활 불편 해결사’ 역할을 다했다.

줄포면 서파산마을의 한 수혜자는 “이번 추석에는 타지에 나가 사는 아이들도 못 온다고 해서 몹시 서운했는데, 공무원들이 휴일에도 쉬지도 않고 나와서 이것저것 다 살펴줘서 눈물이 나게 고맙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여 신뢰받는 참여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