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면장 최영수)은 10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마을이장, 사업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예비계획 사업내용 설명 및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후 주민들의 의견·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로 입체적 농촌개발을 통해 어디서나 일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를 집약ㆍ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돼 주민 기초생활여건 등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면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함께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주민회의 등을 통해 행안면에 필요한 현실적인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영수 행안면장은 “행안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첫 단계인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행안면에 필요한 현실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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