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28일, 9월 4일 양일간에 걸쳐 청소년지도자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지도자 상담교육 프로그램은 부안군 관내 청소년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 지도자들이 주요 대상으로 상담 교육과 기법을 익혀 현장에서 적용하여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도자 역량 교육이라고 한다.

주 내용은 마술 스피치(홍미선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 NLP 심리 상담(송광수 마음연구소장), 다도 체험(조인숙 부풍오감차문화원장)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마술 스피치는 비언어적 메시지의 중요성과 청소년의 긍정성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용기주는 화법, 꿈과 희망 주기 화법, 의사소통 테스트, 분석 화술법등 마술 스피치 기법을 통해 청소년과 청소년을 둘러싼 가족, 교사, 친구관계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게 만드는 마술같은 스피치 기법이라고 한다.

NLP 심리 상담 기법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 신경-언어적 프로그래밍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형성되거나 수정될 수 있기에 그러한 원리를 통해 부정적인 행동이나 마음을 변화시키거나 치료하고 긍정적이며 성공적인 새로운 행동과 마음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기법이라고 한다.

이후 다도체험은 평소 산만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지도자 스스로를 돌볼 때 청소년의 마음도 살필 수 있음을 인식해 보는 시간을 갖았다고 한다.

참가한 지도자들은 청소년 지도자 상담 교육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사례들을 경험해보고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지도자로써 자긍심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상담 실무 지도자들간에 소통과 연계 교류 활동의 교육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이용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