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실시

부안군 변산면사무소(면장 박현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세탁기, 가스렌지, 밥솥, 공기청정기 등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생활실태를 파악 후 욕구 및 위기도 조사 결과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복지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가구에게는 세탁기, 가스렌지와 전기밥솥, 공기청정기를 지원하였다.

모장마을 주민 채모씨는 “그동안 집에 세탁기가 없어 무릎, 허리가 아픈데도 손빨래를 하느라 힘들었다. 특히 겨울에는 빨래 하기가 너무 고되었는데 세탁기를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는 빨래를 하느라 고생을 안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우리 주변에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많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까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는 마을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천가구가 포함되어 더 의미있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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