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국민가수 진성과 함께 하는 부안읍민의 날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회(김재희 위원장)는 제1회 부안읍민의 날 개최를 위해 9월 3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2회에 걸친 상임위원회의 토의사항을 토대로 세부추진계획(안)과 예산집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의결하였다.

이번 부안읍민의 날 대동한마당은 현재 조성 중인 부안수생정원(썬키스로드 입구)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 기념행사, 민속행사, 위안공연, 경품잔치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을 부른 가수 진성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가수 진성은 부안읍 선은리 출신으로 부안출신 국민가수로 불리며 부안군민들에게는 부안의 자랑스러운 예능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작년에 이어 푸짐한 경품행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박연기 부안읍장은 “이번 읍민의 날을 기회로 재경 부안읍 향우회를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이미 지난 8월 23일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들과 함께 서울을 방문하여 재경 부안읍 향우회 발기인 대회를 발족하였다고 말했다. “그동안 재경 또는 재경기권 부안읍 향우회 활동이 미비하였는데 이번 읍민의 날을 통해 부안읍민과 향우들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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