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면장 최현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조상을 찾아뵙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공동묘지 3개소(37,191㎡) 1,668기에 대한 진입로 등 벌초작업을 3일 실시하였다.

이번 벌초는 공동묘지 내 무연고 묘에 대하여 중점 벌초를 실시하였으며 진입로와 주차장도 같이 말끔하게 정비하여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과 어머니의 품같은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보안면 의용소방대원 14명이 새벽부터 참여하여 관내 3개소 공동묘지를 단정하게 정비를 완료하였다.

최현옥 면장은 “매년 추석마다 하는 정비사업이지만 할 때마다 뜻깊고

귀성객을 생각하면 설레임이 밀려온다”고 앞으로도 유쾌한 고향방문이 될 수 있도록 공동묘지 정비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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