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조민옥)는 31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 10명은 주택 내부와 외부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세대는 모두 거동 불편과 장애로 인하여 정리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로 추석을 맞이하여 대청소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주택 내 방치된 쓰레기 정리와 오염된 의류 및 침구류 세탁, 방 청소를 하여 반짝반짝한 새집처럼 정돈하였다.

참여한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하였으며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면 힘든지도 모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하여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봉사의 마음이 더 커지고 기회가 많아진다면 보안면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동행의 의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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