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겨내고 자란 백산면의 첫 벼 수확이 지난 31일 이뤄졌다.

수확 작업은 백산면 죽림리 1072-9번지 백남곤 농가로 수확면적은 약 3,726㎡이며 품종은 조일벼로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밥맛이 좋은 조생종 품종이다.

백남곤씨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 및 가뭄이 심해 농사짓기가 어렵고 힘들었는데 큰 재해 없이 수확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의 첫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면민들과 함께 첫 수확의 기쁨을 같이 한 백산면장과 직원들은 “첫 벼베기 현장을 시작으로 영농철 현장행정을 본격적으로 실시하여 면민들과 소통을 통해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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