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명당마을에 거주하는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지난 2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지역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끊을 놓지 않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0주년을 맞아 장학금 300만원 기탁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4차례의 걸쳐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주신 분들의 뜻을 잘 받들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훌륭한 지역인재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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