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 상임위 열고 일정 확정

부안반핵대책위의 대안기구로 제안된 (가칭)부안군민회의가 다음달 안에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대안기구는 지난 연말 준비위원회의를 갖고 기구 명칭과 활동과제를 정했지만 발족을 위한 공식 회의가 최근까지 열리지 않아 발족 여부를 두고 군민들의 궁금증을 사왔다.

서대석 준비위원은 “연초까지 준비위원들이 그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관 초안과 집행부 인선안을 다듬어 왔다”며 “이번주 안에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를 인선하고 발족 일정을 구체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가 지난 뒤 빠르면 다음달 중순 안에 기구를 발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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