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자매결연 삼성SDI 후원

부안군이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과 맺은 1사1촌 자매결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삼성SDI(주) 후원으로 보안면 우동마을에 위치한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사랑의 무료안과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보안면 우동권역마을(위원장 홍기표)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던 삼성SDI(주)의 도움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서울에 소재한 안과(실로암 안과병원)의료진 10여명이 면으로 직접 내려와 주민들에게 안질환 상담과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우동권역 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줄포면과 진서면까지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진료혜택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보안면 여성소방대(회장 임득남)에서 안내 및 접수 등 을 도와줘 안과 진료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었다.

최현옥 보안면장은 “이번 행사가 의료시설이 취약해 안과 검진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삼성SDI(주)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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