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폐장을 앞둔 격포해수욕장을 찾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서해로타리 회원을 비롯해 백산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 학생과 남북환경교류연합 회원들이 참가해 깨끗한 국립공원, 청결한 격포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에 이어 클럽사무실에서 새로운 회원 지식연수회를 열고, 행안면에 위치한 한솔(주)와 ㈜아리울 건설, (유)이지정보통신, 태화스카이 등 클럽회원이 속한 직장을 방문해 직장정기모임을 가졌으며 족구 등 다양한 야회활동으로 친목을 다졌다.

서해로타리 한 관계자는 “부안이 자랑하는 해수욕장을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이번 정화활동이 일회성이나 보여주기 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지역 내에서 모범을 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