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부안지회(회장 장석종)는 지난 11 오전 10시 30분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기원 One Korea 피스로드 2019 전북 부안군 통일대장정 행사를 관내 기관장 및 내외귀빈, 부안군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지회 김선배 실행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석종 회장은 환영사에서 “피스로드는 사람과 사람사이, 나라와 나라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국제평화고속도로를 달리며 하나 되는 평화와 통일운동”이라며 “이번 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신 부안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회 국회의원은 One Korea 피스로드 2019 통일대장정의 출정식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쌓아온 노력과 성과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을 통해 큰 결실로 맺어지기를 염원하는 축전을 보내왔다.

또 김춘진 전 국회의원과 한근호 부안군 부군수,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은 축사에서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국제적으로 피스로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과 함께 우리 부안군민도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범국민운동으로 온 국민이 하나 돼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열망과 의지로 피스로드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김옥길 전북 평화대사협의회 회장과 정병수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전북회장 등이 격려사를 했으며 부안군 자전거연맹 송세종 사무국장이 평화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와 함께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의 One korea 피스로드 2019 부안군 통일대장정 출발 선언과 함께 부안군 자전거연맹 30명의 회원들이 평화통일의 열망을 담고 임진각을 거쳐 평양까지 피스로드의 길이 열리기를 바라며 힘차게 출발함으로써 행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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